나는 2020년대 수도권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광역버스.
올해부터는 만 나이로 통일된다지만 난 한국인을 인터뷰할 때 계속 몇 년생이냐고 물을 것이다.그런데 응모자 한 분이 1959년 8월생이었다.
60년 버틴 ‘세는 나이 사라질까 강찬호 논설위원 나는 분명히 60세요! 내 원서 안 받아주면 소송 걸겠소! 2019년 벽두 평택시 송탄출장소에서 근무하던 공무원 A씨는 곤혹에 빠졌다.그래서 지난해 2월 23일 중앙정부에 ‘만 나이 일원화를 공식 건의하고 보도자료도 냈다.직장도 정년(60세) 퇴직했다며 열 번 넘게 항의 전화를 걸어왔다.
이에 공감한 윤석열 대통령은 만 나이 사용을 대선 공약으로 내놨고.하지만 일상에선 출생일부터 한 살로 치고.
이를 보고받은 정장선 시장이 대책을 지시해 행정안전부에 만 나이 사용을 공식 건의했다.
세는 나이와 만 나이를 섞어 써온 언론 사이트의 인물정보도 만 나이로 통일되고 있다.그러나 1945년 2차 대전 패전 직후 식량난에 시달리면서 배급제가 실시되자 문제가 생겼다.
이장섭 의원은 병역만 해도 만 나이.(연령 관련해) 기사님들과 실랑이하지 마시고 요금 낸 뒤 버스 회사에 환불을 요청하세요란 안내문이 올라 있을 정도다.
한 서울 주재 일본 특파원도 한국 언론을 인용해 기사 쓸 때 나이가 나오면 만 나이인지 세는 나이인지 알 수 없어 아예 나이를 빼버린다고 했다.오는 6월 28일 시행에 들어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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